어제오늘 정말 사회면에서 시끄러운 이야깃거리가 바로 '수능' 이야기입니다.
킬러문항들을 배제시킨다.
그렇다면 수능 변별력은 어떻게 갖출 것이냐.. 교육과정 평가원장이 사퇴를 하고 교육부 장관이 사과를 하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
갑론을박... 여러 가지 견해가 나오는.... 2023년 수능은 어떻게 출제 방향을 잡을는지....
실제 현장의 고3 학부모들은 수능을 짧게 앞둔 이 시점에서 이도저도... 난감할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 필자가 바로 엊그제 읽은 책이 이 책이었는데 말이죠^^
학령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눈길이 갈만한 제목입니다. 어차피 12년의 결과물은 대입 수능이기에...
필자 역시도 그런 이유에서 이 책을 픽 했습니다.
1등 공부비법.
궁금합니다. 공부 천재들이 어떤 비법을 말하는 건가..... 물론 뻔한 이야기? 아니야 하는 반신반의 하는 마음도 있지요;;;
책을 넘겨보니 추천의 글이 책의 제일 앞장에 있습니다. 휘문고 교장 선생님의 글입니다.
....... 그들의 공통점은 자발성과 긍정적 태도였습니다.
암요~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누가 시켜서 공부하는 아이와 본인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천양지차지요...
이런 자발성과 긍정적 태도가 자기 효능감으로 이어지면 공부에 재미가 붙을 거라고 합니다.
이 책은 중앙일보 교육섹션 < 열려라 공부>의 연재물을 엮어 편찬한 것입니다.
책의 머리말을 살펴보니 꽤나 인기가 있었던 코너였고, 장기간에 걸쳐 연재되었던 것 같습니다.
필자가 느끼기엔 누구나 다 아는 공부천재들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전교 1등이다- 하는 전교 1등들의 공부 비법서.
하지만, PART 3 는 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공부는 양보다 질? 양부터 채우세요.
엉덩이만 오래 붙여도 95점까진 무조건 올라.
외우기 힘든 건 화이트보드에 적고 매일 눈에 익혀.
일단 오래 앉아 버티는 습관이 중요... 계획한 시간 꼭 지켜요.
중간고사 전에 문제집 세 번 반복... 영어. 수학만 열네 권.
공부는 암기 아닌 흐름 파악... 외우기 전에 목차부터 읽어요.
공부천재들. 대단합니다.
이쯤에서 자기반성 들어갑니다. 왜 나는 학창 시절 이런 자발성이 없었는가...
급작스런 대통령의 발언으로 2023년 수능 가르마가 어떻게 갈릴지.. 흥미진진해지는 어제오늘이었습니다.
1등 공부비법이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공부천재들이 본인들 공부비법을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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