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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고 싶을 때

독하게 합격하는 방법. 공무원 시험. 합격 = 공부량.

by 이름값 2023. 6. 26.

필자는 요즘 공부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공부법 책을 읽다 보니 무언가에 자꾸자꾸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책꽂이 구석에서 눈에 들어온 책.

이 여자 분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들에겐 굉장히 유명한 분이신가 봅니다.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변호사를 거쳐 가르치는 교육에 흥미를 느끼고 현재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계신 분이라고. 대단하신 분.

이 책은 본인이 사법시험을 치르며 공부하던 노하우를 전달하는 책입니다.

공부법을 소개하는 책이지요.

저자는 공부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강조하는 게 바로 ' 시간의 유한성 ' 이였습니다. 이 시간의 유한성에서 공부량을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24시간 그리고 일년을 본인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갈린다고 합니다.

세븐 seven 일레븐 eleven

저자는 사법시험을 공부하면서 일년내내 본인만의 원칙이 7시에 도서관으로 향하며, 11시에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저자가 정한 공부량을 채우기 위해 실제로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혼자 밥을 먹고 다시 도서관 자리에 앉고 했답니다. 여럿이 함께 모여 먹는 '밥터디' 는 지양하라고. 여럿이 어울리다 보면은 밥 먹고 바로 도서관 자리로 돌아오기가 뭐 해 커피 한잔 마시며 수다 떨다 보면 금방 한두 시간이 흘러가더라는.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하는데 실제 도서관에 아침부터 나와서 저녁까지 앉아 있다고 해도 공부량은 여차저차 하면 하루에 4-5 시간 밖에 공부량을 못 채운다고 합니다.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친구랑 수다도 떨고 하다 보면은.

저자는 얘기합니다.

그 주변 사람을 신경 쓰지 말고, 시간을 아끼며 독하게 공부하라고. 하루 공부량을 채우라고.

합격하면 주변 사람들은 다시 당신 주변에 모일 거라고. 불합격하면 그 사람들은 오히려 당신이 부담스러워 떠날 거라고.

합격만이 여러분 인생에서 달콤함을 안겨줄 것이니 제발 시간을 바로 잡고 공부하라고 합니다.

 

기본 5 회독을 기본으로  기출문제와 암기노트를 만들어서 그냥 무작정 외우라고. 

특별함이 아닌 공부는 암기로 하는 것이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암기에 대한 본인의 공부법을 소개합니다.

 

합격에 대한 막연한 공부 이야기가 아닌, 

이 책의 중간 부분에서는 공무원 시험 스케줄에 맞게끔 가이드라인도 예시로 잡아줍니다. 아무래도 저자가 가르치는 일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읽어보면 좋을 책 같습니다.

특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 ^^

 

책에서 인상 깊은 구절입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시험에 붙는 것보다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시간 안에 풀지 못하면 아무것도 없다. 합격의 가능성조차 없는 것이다. 그러니 합격할지 불합격할지는 하늘에 맡기고 목표를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데 두자. 정말 간절히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