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돈 공부 . 돈 공부는 세대별로 달라야한다.

마흔.

불혹.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다지요.
필자도 불혹을 넘긴 나이지만, 왜 이리 세상 유혹에 흔들릴까요...?^^;;
이 대목에서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음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마흔..라는 단어에서 확 와닿았습니다. 단순히 다른 재테크 서적이랑 뭔가 다르지 않겠나? 하는 끌림으로 뽑아 든 책입니다.

마흔 살의 돈 공부는 달라야 한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인생의 2막에서 시작하는 부자 수업이라고 책 표지에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일단 10억 빚쟁이.... 문구가 눈에 띄네요.
 
들어가보니-
저자는 유튜버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를 나와 사업에 실패하면서 빚쟁이로 전락했고, 우연한 책 한권이 저자에게 지금의 부를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역시. 첫째도 둘째도 책 읽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재테크 설계등 인생 2막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필자도 한번 유튜브 찾아서 강연 봐야겠습니다.
 
 
 

마흔이 넘으면 2030 세대와는 돈 버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흔 이후 돈 버는 무기는 2030과 다릅니다.
인생 2막, 스펙과 학력이 무의미해지는 시기.

네- 맞습니다. 100% 동의합니다!!
좋은 대학 나온 나와서 좋은 직장 다니는 사람이나 그냥 평범한 학력에 직장에... 사실 .. 비슷한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인생의 시기가 바로 마흔을 갓 넘긴 시기인 것 같다고 필자도 생각합니다.
자녀 교육과 은퇴 후의 삶....
저만 고민하는 사항 아니지요? ^^;;
 
책으로 들어가봅니다.
 

 
어렵지 않게  술술 익히는 책으로, 어려운 경제 이야기, 재테크 이야기가 아닌 진솔하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한 사람에게 이야기 하듯이 전달하는 글이었습니다.
어렵고 딱딱한 경제 이야기를 다룬 재테크 서적이 아니라는 점에서 독서 1-2 단계 정도의 리더들에게 추천하는 책이 될것 같습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나의 남편님에게도 이 책을 떠안겨 주겠습니다.^^;;
 
저자의 진솔한 인생 전반의 이야기가 담백하고 좋습니다.
은퇴후의 1인 기업가로 창업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책입니다.
부자로가는 마인드 세팅을 말하면서요.
 
우리 모두 돈 공부 합시다.
브라보!